날씨가 오락가락 해도 봄은 봄인지라..
매일 동네 뒷산인 태조산만 오르다 보니 식상하기도..
오늘은 조금 멀리 떨어진 태화산 광덕사를 가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여..
2010년 5월 2일 (日), 점심도 준비를 안 한채 광덕산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천안에서는 20km 정도 시내버스로 약 4~50분정도 걸립니다.
태화산 광덕사
창해(滄海) 김창환(金昌煥) 글씨.. 김영삼대통령의 서예 스승이라고 알려짐.
광덕사 맞은 편 金剛庵(금강암)
튜울리~입 꽃
명자꽃이 예쁘네요~!
광덕사 입구
막아논 길..
사람의 길 중에는 길 놓아주는 공덕이 가장 큰 공덕이라던데.....
오릅니다.
산벚꽃
진달래
산중의 서낭댕이...
새순이 돋기 시작합니다..
정상 에서 서쪽을 바라보다..
북쪽을 바라보다..
산에서 숨져간 천안의 산악인들.....
애닲다 어이하리..! ㅠ ㅠ
설화산(雪華山)
가족 나들이도 보입니다..
여기는 해발 699m 지점
산악인 불망비 앞에서 막걸리 한병 마시고.. 하산하기 시작..
늘 있는 공연입니다..ㅎ
고개를 넘고넘어~~
가는 길에..
낙옆위의 그림자가 박수근의 그림 같습니다..^^
하늘은 파아랗게~~! ^^
돌무더기도 있고..
이곳은 이제야 진달래가 피려는 듯...
돌아다 본 광덕산 정상
장군바위입니다..
거북이 같은 바위
길
e 나무
컴을 하두 해서 인가? 그렇게 보입니다...ㅋㅋㅋ
새순을 가까이서..
광덕산에 오면 유별나게 이런 나무가 많습니다..ㅎ
반가운 진달래
또..
이정표가 강당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마치 이리로 가보라는 듯이..
오래 되어 폐쇄된 길 같은데 이 쪽으로 하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등산객이나 사람의 왕래가 없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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