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아무리 정성을 들여 만들어도 결국은 먹지 못하던 음식....
그러나 우리들은 그곳에 담긴 추억을 먹고 자랐다.
이제 난...
눈을 감고 뇌리에 박혀있는
잊혀진 그 미각을 기억하려 한다.
어렸을적 나도 당연히 소꿉놀이라는걸 해봤다
이름모를 풀에 붙어있는 빨간 가루를 고추가루 삼아 만들던 음식...
당시엔 뭐가 그리도 재밌었는지...
그러나....
커가며 서서히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세월의 흐름에 어렸을적의 순수함은 쓸려나가고...
내 마음속에 균열이 생겨버렸다....
어렸을때의 꿈은 아톰이 되는 것이었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용감한 전사...
하지만...어째서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가...나는...왜...
다짐했다. 잊지 말자...
EPILOGUE..... 다시금 나의 꿈을 향해 날개를 펼쳐 볼 생각이다.
마음을 잡으세요...
더 멀리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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