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14. 20시부터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정의 도시 대구에서 조용필 가요계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6만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최첨단 에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영상물을 시작으로
오색풍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날라가고
관중들의 환호성에 대한 화답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사정없이 몰아치듯 열창했습니다.
단발머리, 고추잠자리가 울려퍼질땐 저의 꿈많던 여고시절이 떠올라 추억에 젖기도 했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패기로 그 옛날 그 때처럼 애절하고 아련한 불후의 명곡들을
다시 향유할 수있게 해준 조용필씨에게 경의를 표하며
멋진 무대가 계속 이어지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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