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애송 사랑詩

아까시나무 / 박승우

문근영 2020. 3. 3. 01:33

아까시나무


수천마리 벌들이

잉잉거리며

젖꼭지 빨고 있다


품을 다 내어주고도

아까시나무는 환하다


( 나무동네 비상벨, 박승우 동시집, 브로콜리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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