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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森島 芭蕉一葉 自生地)

문근영 2017. 7. 31. 07:12

제주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森島 芭蕉一葉 自生地)



자생지 섭섬(삼도)


원경




파초일엽


파초일엽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18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산1 삼도

지정일; 1962127

분류; 자생지

내용; 파초일엽은 아열대성 고사리무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서귀포시 보목동 삼도에서만 자생한다. 길고 넓적한 잎이 뿌리줄기에서 무리지어 나오는데 둥그렇게 원형으로 돋아난 모습이 마치 큰 나팔 같아서 관상 가치가 높기 때문에 시중 온실에서는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것을 원예용으로 팔고 있다. 잎은 잎자루가 짧고, 길이 40~120cm, 너비 7~12cm의 대형이며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고 상록성이다.

   제주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는 서귀포의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0.45떨어져 있는 일명 섭섬이라는 삼도에 위치하고 있다. 한때 사람들이 파초일엽을 함부로 채취해 멸종의 위기에 있었다. 현재는 몇 년 전부터 인위적으로 파초일엽을 심어 복구하고 있다.

특기 사항;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파초일엽이 자연적으로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의 한계선이란 점과 그 희귀성에서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현재 파초일엽 자생지의 보호를 위하여 공개 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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