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부산 범어사 대웅전(梵魚寺 大雄殿)

문근영 2017. 6. 8. 08:15

부산 범어사 대웅전(梵魚寺 大雄殿)



전경


정면



측면


정면 편액


외부 공포


공포


포작짜임



내부 닫집


닫집


내부 측면 불화


돌계단의 수두


전면 계단의 소맷돌


지정 번호; 보물 434

소재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금정산 범어사(청룡동 546)

지정일; 1966228

시대; 조선시대

분류; 목조 건축물

내용; 경상남도 3대 절 중 하나로 유명한 범어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기록에 따르면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678(통일신라 문무왕 18)에 처음으로 지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 일본인이 침입했을 때에는 이곳의 승려들이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싸우기도 했던 중요한 곳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석가모니 불상만을 모시는 일반 대웅전과는 달리 이곳 범어사 대웅전에는 미륵보살과 가라보살을 각각 석가모니의 왼쪽과 오른쪽에 함께 모시고 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불에 타버린 이 대웅전은 1602(선조 35)에 다시 지었으며 1613(광해군 5)에는 한 차례 보수 공사가 있었다.

  앞면·옆면 3칸 크기를 가진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특기 사항; 건물 안쪽에 불상을 올려놓는 자리인 불단과 불상을 장식하는 지붕 모형의 닫집에서 보이는 조각의 정교함과 섬세함은 조선 중기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과 조선시대 목조 공예의 뛰어남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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