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梵魚寺) 등나무 군락(群落)
등나무 군락지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176호
•소재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44(청룡동 산2-1)
•지정일; 1966년 1월 13일
•분류; 군락지
•내용; 부산 범어사 등나무 군락은 부산 금정산(金井山) 중턱에 있는 범어사 앞의 계곡에 있다.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文武王; 재위 661∼681) 때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가 절을 세운 이후 여러 고승들이 깊은 깨우침을 받았던 곳이다. 계곡의 큰 바위 틈에서 자란 약 500여 그루의 등나무가 소나무, 팽나무 등의 큰 나무를 감고 올라가 뒤덮여 있다. 등나무가 무리지어 사는 계곡을 ‘등운곡(藤雲谷)’이라고도 하며, 금정산 절경의 하나로 꼽았다.
•특기 사항; 범어사 등나무 군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것은 등나무가 무리지어 사는 것이 매우 드물기 때문에 생물학적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이야기;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로 봄에 보랏빛 꽃을 피우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꼬여 감으며 10m 이상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남쪽에서 자라는 애기등과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등나무 등 2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정원수·환경 미화용 등 조경의 소재로 많이 쓰여 지고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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