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남해 지족 해협 죽방렴(只族海峽 竹防簾)

문근영 2016. 12. 9. 08:23

남해 지족 해협 죽방렴(只族海峽 竹防簾)










지정 번호; 명승 71

소재지;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지족 해협 일원

지정일; 2010818

분류; 어업 경관

내용; 남해 지족 해협은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좁은 물목으로 멸치를 대표 어종으로 하는 이 일대의 어로 작업은 죽방렴으로 불리는 고유한 어획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23개소의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는 우리나라 전통적 어업 경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죽방렴이란 명칭은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하며,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항으로 이곳에서 잡힌 생선은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고기는 탄력성이 높아 그 맛이 뛰어나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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