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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등사 대조루(對潮樓)

문근영 2010. 10. 26. 08:38

                            전등사 대조루(對潮樓)

 

전등사의 남동쪽으로는 멀찌감치 강화해협이 내려다보인다. 강화해협은 일명 ‘염하’라고도 부르는데 이 바닷물을 바로 앞에 대하듯 보인다는 누각이라 해서 대조루(對潮樓)라 하였다.


전등사의 남문이나 동문으로 올라와 두 길이 합치는 지점에 이르면 2층 건물이 보이고  ‘전등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이 건물이 바로 전등사의 불이문 구실을 하는 대조루이다.

 

이 대조루의 초창년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상량문에 의하면 조선 영조 25년(1749) 총섭 초윤등이 개건 하였다 하며, 헌종7년(1841) 총섭 연홍이 중수 하였다 한다

그후 1916년 및 1932년 사찰안의 건물들을 중수하면서 이 루각도 보수 하였다 경내 입구에 세운 누각으로 공포는 초익공 형식이며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대조루에서 대웅전을 바라볼 때의 시선은 25도쯤 위쪽으로 향하게 된다. 대웅전의 석가모니불을 가장 존경하는 시선으로 보게 하는 각도로, 이런 부분까지 섬세하게 고려해 지어진 건물이 대조루이다.

 

누각 내부에는 우리 나라 4대사고중의 하나인 선원보각. 장사각, 취향당의 현판을 보관하여 오다 1998년 장사각 및 선원보각을 복원하고 이 현판을 옮겨 달고 선원보각의 별관인 취향당 현판은 이곳에 보관중이다.

 

본래 대조루는 기도를 하거나 법회를 열던 공간이었으나 지금은 불교 서적과 기념품 등을 파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문화재자료 제7호로 지정되어 있는 건물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누상주와 누하주가 하나의 두리기둥으로 되어있다.

 

 

대조루의 누하주에서 올려다본 대웅전 


 

 

출처 : 나무과자
글쓴이 : 순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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