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다시 황룡사..

문근영 2010. 8. 6. 09:07

 날씨가 더우니 늘 가던 곳만 열심히 다닙니다..

아침등산 태조산 하산길에 다시 들른 황룡사...^^

 

 아침 정원이 참 좋습니다.

 

한 철을 만난 배롱나무 꽃과 연꽃의 앙상블..^^

 

 

 

 언제 보아도 티없이 깨끗하고 신비감을 줍니다.

 

 

 이 아침 무슨 대화일까..옥수수를 드시면서..ㅎㅎ

스님이 하나 먹어보라고 권하지만 조용한 대화, 깨질세라..^^

 

스님왈, 난 찍지 마세요? ^^

답; 아라씨유~~! ^^

 

 

 나는 이 나무가 좋더라~~! ^^

 

 

 

 난은 진흙에서 났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함지박 속의 수련..

 

제라늄

 

 

 계단 틈에서 난 꽃

 

 

 

 백도라지..

 

 조국을 언제 떠났노,

파초의 꿈은 가련하다..

 

 南國을 향한 불타는 향수,  너의 넋은 修女의 그것보다 더욱 외롭구나.

소낙비를 그리는 너는 정열의 여인, ^^

 

 

 달맞이 꽃

 

 

 

내일 다시 만나리~! ^^ 

 

 

 

출처 : 이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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