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를 지난 6월에 다녀왔습니다
한국들어가느라 사진을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 독일의 일상으로 돌아와
접어둔 모스크바를 열어 보았습니다
아직 가난에서 덜 벗어난 나라이지만 큰 이상과 꿈이 함께하는 나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막혔던 옛 모습도 보았고 열린 후 자유속에서 영글어 가는 삶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지천으로 열려 있는 자연속에서 독일에서 익숙히 보았던 꽃을 빈터의 군락에서 담았습니다
인동초가 보이기도 하여 생소하고 반가워 담았답니다
제일 위 꽃은 처음 보았는데 우리들이 먹는 작은 파입니다
그 파에서 이렇게 예쁜 보라 꽃이 피었습니다.
믿기지 않아 거듭 보아도 쪽파였습니다
한폭 독일로 가져 온다는게 잊었지 뭡니까
참 아쉽네요
세상은 하나 입니다 독일에서 본 꽃이 모스크바에도 있고 또 아프리카에도 있으니 말입니다.
출처 : 원불교프랑크푸르트교당
글쓴이 : 이응원교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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