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아름다운 통영

문근영 2010. 3. 28. 09:28

오전에 출발하여 점심을 먹기위해 산청 휴게소에 들렀다.

한방 비빔밥과 국밥을 먹었다. 향이 좋다.   

올라올 때의 산청휴게소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다. 연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다른 휴게소에선 보기드문 전자렌지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분재가 눈에 예쁘게 들어온다.

통영에 도착후 처음으로 간 청마 문학관

 원래 청마 생가는 통영시 태평동이었으나, 생가부지가 복원이 어려워 바다가 보이는 이 곳에 복원하였다.

남망산 조각공원에서.

 잃어버린 조화

통과 가능한 입방체          헤수스 라파엘소도  베네주엘라

허공의 중심         한국    김영원  

 남망산에서 내려와 길 건너편엔 동피랑 마을로. 동피랑이란 동쪽의 비탈길, 벼랑이란뜻.

" 동피랑마을이 어디예요? "물으니. 그물을 손질하던 아저씨가 손가락으로" 저기 노랑, 빨강색보이죠?"

" 우와!"  예쁘다. 부지런히 차를 가지고  go! go! 그런데 경사가 장난아닌데다, 좁아 서로 비켜서는데

 한참 걸렸다. 구경하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차를 비키기 어렵다.

 공중 화장실인데, 아이들이 공룡이 무서워 사용을 꺼려했다고.

 이 집은 비어있었다. 위험경고와 함께.

호랑 가시나무가 도로를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다. 한 몸 두색.

 한산도 등대

 다음엔 시간여유를 가지고  한산도 버스를 타고 섬구경을 해야겠다. 버스일주는 1시간 반 정도

 걸리는것같다.

달아 공원가는 길에 전혁림 벽화가 !!

통영에서 일박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전혁림 미술관으로, 아직 오픈 전이라 겉모습만. 그래도 좋다.

전혁림 미술관

통영의 미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백이 30년 가까이 생활하돈 집을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

세라믹타일 7,500장으로 아들 영근의 작품과 함께 제작.

 3층 전면의 벽은 1992년 작품 창 (window)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서호시장내에 있는 시락국집. 찾기가 어려운데 방송 탓인지 사람이 많다. 4000원으로 맛도 있다.

 연화사는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에 위치하고 대웅전,석탑등이 1,300여평의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의 기원은 400년전

연화도사,사명대사,자운선사등이 이곳에서 수행을 했다. 불교 성지 순례지. 통영에서 미리 충무김밥을 준비하고,

여유있게 돌면좋다. 우린 차를 가지고가서 섬을 여유롭게 일주했다.

망부석

보덕암

 

'가던 길 멈추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주산성  (0) 2010.03.31
*** 黑과 白...  (0) 2010.03.30
**낙조분수대**^^ 세계 최대 음악분수대^^  (0) 2010.03.26
요즘 내가 하는 짓!|  (0) 2010.03.25
[스크랩] 다대포의 낙조(2)|  (0)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