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운좋게 비오는 날 아카시아는 나에게 내려와 눈도 맞추고, 입맞춤도했다.
흐르는 물에 살짝 세수시키고, 설탕에 재웠다.
옆집 할머니와 차한잔 했는데, 향기가 쥑인다.
가시오가피는 데쳐 초고추장에, 씀바귀와 뽕잎에 고기싸먹고, 쑥은 튀겨먹고.
남은 뽕잎은 짱아찌를 담았다. 먹을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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