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법정스님의 <산방한담>중에서 -

문근영 2009. 11. 4. 18:24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법정스님의 <산방한담>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