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3123

[스크랩] 오산과 사성암 - 김경연 할머니를 생각하며 / 정홍택

오 산과 사성암 - 김경연 할머니를 생각하며 봄이 아직 인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인 모양이다. 벌써 여름의 문턱에 들어 선 듯 숲은 푸르고 들꽃은 앞 다투어 피어난다. 지난 겨울이 그러했듯 아무래도 궤도를 이탈한 조급증에 걸린 계절에 맞춰 부대끼는 생명체들이 조금음 걱정이다. 푸른 섬진강이 은..

[스크랩] 현충일에 보는 사진 한장..당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조국은 57년 만에 그를 찾았다. 1950년 6월 25일 철모의 주인은 포성이 울리던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야산에서 짧은 삶을 마쳤다. 광복의 기쁨을 맛본 것도 잠시, 좋은 날을 살아 보고 싶던 꿈 많은 젊은이는 자신의 죽음으로 살아남은 이들에게 조국의 미래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