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21:20
문근영 시인
와이퍼다.
아래위로 움직이며
눈망울을
닦아주는….
◇문근영=1963년 대구에서 남. 〈부산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해설> 자세히 바라봐야 알 수 있다. 별과 별 사이에 머무는 깜깜함을 시인의 눈에 읽히는 눈꺼풀의 현란한 움직임과 자동차 와이퍼의 상관관계엔 무엇이 담겨있을까? 아마도 지운다는 외침일 것이다.
-정광일 (시인)-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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