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세계문화유산(732)/ 브라질/ 브라질리아

문근영 2018. 1. 6. 02:25

세계문화유산(732)/ 브라질

 

브라질리아(Brasilia; 1987)

 

 

The Monumental Axis

 

South Banking Sector

 

Aerial view of downtown Brasilia (Pilot Plan)

 

South Hotel Sector at night

 

 

Shopping center in the city

 

Brasília International Airport (BSB)

 

Estadio Nacional de Brasilia in its inaugural game

 

Nilson Nelson Gymnasium

 

 

 

Supreme Court of Brazil

 

 

The National Congress Building

 

The Juscelino Kubitschek Bridge

 

 

Brazilian Flag and National Congress in spring

 

 

 

Institute of Biological Sciences (IB) of the University of Brasília

 

The Palácio da Alvorada

 

The Palácio do Planalto

 

Itamaraty Palace, headquarters of the Ministry of External Relations

 

 

 

Waterfalls in the Chapada dos Veadeiros National Park

 

Central Bank of Brazil

 

The Pilot Plan

 

The 'Pietà' statue at the National Cathedral of Brasília

 

 

 

 

 

View of the Cathedral of Brasília

 

 

 

Cultural Complex of Brasília

 

 

Dom Bosco Sanctuary in Brasília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1956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도시이다. 아무 것도 없는 브라질 중부 고원에 건축된 이 신도시는 도시 계획 역사의 이정표로 꼽힌다. 도시 계획가 루시우 코스타(Lucio Costa)와 건축가 오스카 니마이어(Oscar Niemeyer)는 거주 지역과 행정 지역의 배치[날아가는 새의 모양을 함]부터 건물의 대칭성까지 모든 요소들이 도시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였으며, 특히 니마이어가 설계한 초현대적 공공건물은 매우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다.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1956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도시이다. 아무 것도 없는 브라질 중부 고원에 만들어 낸 이 신도시는 도시 계획 역사상 중요한 곳이다. 르코르뷔지에(Le Corbusier)에 의해 주창된 20세기 도시 계획의 원칙은 세계적으로 수도 규모의 도시에서는 거의 적용되지 않았지만 2곳은 예외였다. , 찬디가르(Chandigar)브라질리아가 바로 그곳이다. 이 도시의 설립자들은 거주 지역과 행정 지역의 도시 구조[날아가는 새의 모양을 함]부터 건물의 대칭성까지 모든 요소들이 도시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였다. 특히 니마이어가 설계한 공공건물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다. 브라질 내부 지역에 수도를 세운다는 생각은 오래된 계획이었으며, 17세기 후반부터 여러 차례 제안되었던 것이다. 1955년 브라질 공화국의 대통령 당선자인 주셀리노 쿠비체크(Juscelino Kubitschek)는 이 수도를 건설하는 것이 나라 전체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산업을 확장하며 시행하고자 하는 주요 건설 프로젝트 정책을 위한 상징이라고 보았다. 1956년 그는 위원회를 조직하여 건설할 도시의 정확한 위치를 결정하고 행정 조직을 갖춰 건설 작업을 이행하도록 결정했다. 같은 해, 오스카르 니에메예르(Oscar Niemeyer)가 건축 및 도시부의 장관으로 지명되었으며, 루시오 코스타(Lucio Costa)브라질리아의 계획을 위해 붙여진 입찰 경쟁에서 이겼다. 이 결정으로 르코르뷔지에에게 프로젝트 자문을 구함으로써 이미 그 가치가 증명되었던 팀 구성원들을 구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코스타와 니에마이어는 이론적인 훈련에서 어느 정도의 도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이전의 좁은 도로 전통을 깨는 도로 계획, 기능 분리를 기반으로 하는 이상적인 도시의 개념, 넓은 자연 공간의 배치 등이다. 하지만 그들이 실용적으로 개발한 국제적인 양식의 기능주의보다는 브라질 상황에 더욱 잘 적용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자 하였다. 일례로, 1939년 뉴욕에서의 만국 박람회[현재의 세계 박람회]에서 브라질을 대표하는 임시 가건물을 코스타와 협력하여 디자인한 이후 1942~1944년에 쿠비체크(Kubitschek)의 요청에 따라 니에마이어가 건설한 팜풀라(Pampulha)에 있는 건물들을 들 수 있다. 코스타가 처음에 세운 브라질리아 시범 계획은 상당히 표현력 있는 것이었다. 그가 묘사한 바와 같이 이것은 누군가 장소를 정해서 소유하게 되는 최초의 모습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즉 직각으로 서로 교차하는 두 개의 막대로 형성된 십자 모양이다. 그러나 이 모양은 그 후 지형과 언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조정되었다. 즉 십자 모양 중의 한 갈래를 곡선으로 처리한 것이다. 곡선 갈래의 남북 방향의 중심축은 넓은 교통 동맥 평면도를 따라간다. 이 도로를 따라 거주 지역은 세부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세부 구역에는 각각 자체의 상업 센터와 레저 시설, 녹지, 학교, 교회 등이 갖추어져 공공 및 생활 편의를 한 지역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념물들이 모인 축으로 알려진 수직의 동서축은 1960년에 공식적으로 수도가 된 후 새로운 도시의 행정 타운이 되었다. 오스카 니에마이어의 가장 유명한 건축물도 이곳에 세워졌다. 니에마이어의 건축물은 수직 건물과 수평 건물들 사이의, 직사각형의 양감과 곡선 처리된 표면 사이의, 그리고 어떤 구조물들의 처리되지 않은 원자재와 잘 다듬어진 외관 사이의 지적인 균형으로 인해 형태의 순수성을 지녔으며 이를 통해 기념물적인 특징을 지녔다. 브라질리아의 도시 경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는 삼권 광장[Plaza of Three Powers], 플라날토 궁전[Planalto Palace], 시청, 2개의 마천루[skyscraper]로 되어 있는 의회[상원 건물의 둥근 천장과 하원 건물의 오목형 원뿔에 의해 측면이 처리], 그리고 대법원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또 다른 구조물로는 장관들의 산책로, 대성당, 주셀리노 쿠비체크(Juscelino Kubitschek) 신전과 국립극장[National Theatre] 등이 있다.

출처 : 댕견 그리고 우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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