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세계문화유산(727)/ 브라질/ 오루 프레투 역사 도시

문근영 2018. 1. 2. 01:09

세계문화유산(727)/ 브라질

 

오루 프레투 역사 도시(Historic Town of Ouro Preto; 1980)

 

 

 

 

Ouro Preto view

 

 

 

 

 

 

Panorama Ouro Preto

 

 

Vista de Ouro Preto

 

 

Museum of Betraval and Tiradentes Square

 

 

 

 

 

 

Rua Conde de Bobadella Ouro Preto

 

 

 

 

 

 

 

 

 

 

Mining School - UFOP

 

 

Casadoscontos

 

 

 

 

 

 

Igreja de São Francisco de Assis (Church of Saint Francis of Assisi)

 

 

 

 

 

 

 

 

 

 

 

 

 

 

 

 

 

 

 

 

 

 

 

 

 

 

 

 

 

 

 

 

 

 

 

 

   미나스제라이스 주[State of Minas Gerais]에 속한 오루 프레투(Ouro Preto; 검은 황금)17세기 말에 설립된 18세기 골드러시(gold rush)와 브라질 황금기의 중심이 되는 장소였다. 19세기 금광의 고갈로 이 도시의 영향력은 쇠퇴했으나 많은 교회들과 교각 그리고 분수대는 과거의 영화와 바로크 조각가인 알레이자디뉴(Aleijadinho)의 탁월한 능력에 대한 증거로 남아 있다.

   ‘검은 황금이라는 뜻의 오루 프레투는 리우데자네이루로부터 북쪽으로 513떨어진 지역에 있다. 이곳은 브라질의 황금기로 알려진 시기의 중심지였다. 원래는 빌라 리카(Vila Rica)로 불렸던 이 도시는 18세기 브라질 역사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 도시는 금광 개발로 부자가 되려는 행운을 좆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건설되었다. 또 이들을 따라 여러 예술가들이 정착하여 많은 작품을 생산해 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안토니우 프란시스쿠 리스보아(Antonio Francisco Lisboa; 알레이자디뉴의 본명)는 상프란시스쿠 데 아시스 성당[Igreja de Sao Francisco de Assis]과 같은 뛰어난 건축물을 남겼다. 미나스제라이스 주의 오래된 수도인 오루 프레투는 황금을 발견과 개발 덕분에 생성된 도시이다. 1698년 상파울루(Sao Paulo) 및 미나스 두 우로(Minas do Ouro)의 건설은 이전에 있던 광산촌을 빌라[작은 마을]로 변형시키는 결과를 낳았으며, 1712년에는 빌라 리카가 되었다. 미나스 제라이스는 1720년에 빌라 리카를 수도로 하여 독립적인 구역이 될 수 있었다. 이 도시는 풍부한 광물 자원을 경제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탄광 도시 그 자체의 도시적 특징을 발전시켜 나갔다. 18세기 쇠퇴기에는 인콘피덴시아 미네이라(Inconfidencia Mineira)로 알려진 식민지 통치로부터 브라질을 해방하려는 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러나 광산의 광물 자원이 빠르게 고갈됨에 따라 이 지역의 경제는 악화되었다. 1823년 그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오루 프레투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고 제국 도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여러 고등 교육 기관이 들어오게 되었으나, 1897년 이 주의 수도가 벨루 오리존테(Belo Horizonte)로 옮겨짐에 따라 오루 프레투는 다시 쇠퇴했다. 1930년대 이후 이곳은 관광지로 알려지고 있다. 이 도시는 작은 정착지가 언덕이 많은 풍경과 함께 무리 지어 있는 형태를 구성하고 있으며, 주로 1층이나 2층으로 되어 있는 주택들이 마치 서로 지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그 풍경을 윤곽을 따라 보면 불규칙적인 도시 배치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알레이자디뉴와 몇몇 예술가들의 재능에 의해, 광산에서 얻은 재료로 창조해 낸 몇몇 뛰어난 건축학적이며 예술적인 걸작을 볼 수 있다. ‘광산 바로크[Mining Baroque]’ 양식이 그것인데, 18세기 후반에 유럽의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에다가 브라질의 영향을 성공적으로 융합시켜 발전시켰다. 상프란시스쿠 데 아시스 성당은 브라질 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루 프레투에는 성모마리아 교회[Our Lady of the Pillar]를 비롯하여 로자리오 도스 오멘스 프레투스(Rosario dos Homens Pretos), 콘세이송(Conceicao)의 동정녀 마리아, 카르멜(Carmel)의 동정녀 마리아, 남작 부인의 집, 하이 다 크루스(High Da Cruz) 및 상층부의 알토 분수와 같은 자랑할 만한 여러 훌륭한 교회들과 세속적 건축물이 있다. 티라덴테스 광장[Tiradentes Square]은 모든 길이 갈라지는 중요한 지점이다. 그 주변에는 이전의 의사당 건물(1784), 인콘피덴시아 박물관[Museum of the Inconfidencia], 현재는 광산과 야금학 학교가 된 총독 관저 등의 공공건물과 개인 건물이 있다. 오루 프레투의 도시 경관은 그 교각과 분수대로 우선 주목할 만하다. 이 모든 것은 위대한 아름다움의 도시적이면서도 자연적인 환경으로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출처 : 댕견 그리고 우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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