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산청 율곡사 대웅전(栗谷寺 大雄殿)

문근영 2016. 12. 31. 08:36

산청 율곡사 대웅전(栗谷寺 大雄殿)



전경


전경


정면


정면


우측·전면


전면


처마와 공포


추녀 부분


기와


처마


편액


기둥 및 초석


귀공포


공포


중앙칸 꽃살문


단청


내부 불단 및 닫집


불상


내부 천장


석탑


지정 번호; 보물 374

소재지;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율곡사길 182(율현리 1034)

지정일; 1963121

시대; 조선시대

분류; 사찰 건물

내용; 산청 율곡사930(통일신라 경순왕 4)에 감악조사(感岳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절이다. 절과 관련된 고려·조선시대의 역사는 자세히 전하지 않지만 현재의 대웅전2003년 해체 과정에서 어칸 종도리 하부에서 康熙十八年己未月日上樑記(강희십팔년기미월일상량기)’의 묵서명(墨書銘) 기록이 나와 1679(숙종 4)에 대대적으로 중수(重修)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율곡사 대웅전의 규모는 앞면 3·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여덟 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무게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多包 樣式; 공포를 기둥머리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여러 개 더 얹어 떠받게 하는 구조로 된 양식)이다. 앞쪽 문의 문살은 여러 문양으로 복잡하게 꾸며 건물에 더욱 다양한 느낌을 주고 있다. 건물 안쪽 천장은 우물 ()’자 모양의 우물천장으로 만들어 천장 속을 가리고 있고 불단(佛壇) 위쪽으로 지붕 모형의 닫집을 만들어 놓았다.

특기 사항; 산 속에 있는 비교적 큰 규모의 조선 중기 건물로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멋을 갖추고 있는 건축 문화재이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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