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세계적인 명소(85)/ 중국의 자금성(紫禁城)

문근영 2014. 10. 26. 02:32

세계적인 명소(85)

 

중국의 자금성(紫禁城)

 

 

 

 

 

 

 

 

 

 

 

 

 

 

 

 

 

 

 

 

 

 

 

 

 

 

 

 

 

 

 

 

 

 

 

 

 

 

 

 

 

 

 

 

 

 

 

   자금성(紫禁城)은 베이징의 중심에 있는 명과 청 왕조의 궁궐이며, 천안문 정문으로 들어가 울창한 가로수 길을 따라 단문과 오문을 지나 보이는 곳이다.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紫宮)'과 같은 금지 구역(禁地)이다."는 데에서 연유된 것이다. 자금성의 규모는 궁궐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5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냈고, 현재는 105만 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소장되어 있다. 현재는 황실이 사라져서 중국어권에서는 주로 고궁(故宫)으로 불리고 있으며, 1925년 10월 고궁 박물원(故宫博物院)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동서로 760m, 남북으로 960m, 72만m²의 넓이에 높이 11m, 사방 4km의 담과 800채의 건물과 일명 9,999개의 방(실제로는 8,707칸이라고 한다.)이 배치되어 있다.

   1961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고, 1987년 ‘명·청 시대의 궁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의 중문인 오문의 가운데 문은 황제만 사용했으며,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을 엄금한다. 일반적으로 자금성은 외조와 내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문과 태화문을 지나면 흔히 '3전'이라 부르는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이 나타난다. 3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금성의 내정에 이르게 되고 이곳에는 건천궁, 교태전, 곤녕궁 등이 있으며, 동쪽과 서쪽에는 각각 동육궁과 서육궁이 자리 잡고 있다. 자금성의 정문을 천안문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자금성의 정문은 오문(午門)이며, 천안문은 황성 내성의 남문이다. 자금성의 주위에는 해자와 성벽들로 둘러싸여 있다. 방어의 목적으로 궁전 밖에는 10m 높이의 담이 있는데 사방에는 성루가 있고, 해자의 너비는 52m이며, 깊이는 6m에 이르는 호성강(護城河)이 흐른다. 해자에는 동서남북으로 해자를 가로지르는 4개의 다리가 있다. 궁궐 주위의 장벽의 길이는 3km에 이르며, 높이는 10m나 되며 4개의 큰 출입구가 뚫려 있다. 4면의 담에는 각기 문 하나씩이 나있는데 남쪽에 오문(午門), 북쪽에 신무문(神武門), 동쪽에 동화문(東華門), 서쪽에 서화문(西華門)이 있다. 1988년 개봉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영화 <마지막 황제>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꼼꼼하게 관광을 하는 데에는 하루가 꼬박 걸리고 그냥 가로질러 가는 데에만도 2시간 정도가 걸릴 만큼 넓은 곳이다. 요즘에는 세계적인 문화 공연도 종종 열려 문화 유적지나 관광지로서 뿐 아니라 중국 시민의 휴식 장소, 문화 장소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코스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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