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김영택의펜화기행33-고창.선운산 내원궁에 숨은 비밀

문근영 2012. 8. 21. 09:10

제목: 김영택의 펜화기행33-고창.선운산 내원궁에 숨은 비밀
분류: 사진
이름: 8.김영택





음기가 엄청 강한 곳으로 본인이 두번째로 경험한 곳 입니다.

선운산 도솔암 내원궁에 처음 취재를 갔을 때 엄청난 기에 놀랐습니다.
절에 물어보니
얼마전 내원궁에서 수행하던 스님이 센 기에 견디지 못하고
하산을 했답니다.
아마 병이 났을것입니다.

해남의 미황사도 뒷산인 달마산의 센 기 때문에
웬만한 스님은 견디지 못하고 병으로 하산을 하기 때문에 폐사 직전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내원궁 기가 강하면서도 뭔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내 그림을 보면서도 계속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결국 결론은
전시 기간중에 학고재에서 깨달았습니다.

내원궁은 음기가 강한 곳이었던 것입니다.
대신 건너편 천마봉은 양기가 강한 봉우리 였구요.

그런 그림은 임자가 따로 있는 법,
어떤 손님이 한푼도 깍지 않고 구매를 했습니다.
알고 샀는지 모르고 샀는지 모르지만
분명한것은
본인에게 음기가 필요한 경우였을 것입니다.

내원궁에는 고려 후기에 만든 금동지장보살상이 있습니다.
보물 제 280호로서 능력이 있는 불상으로 소문이 나서 찾는 불자가 많습니다.
어느날 밤
도솔암에서 보니 내원궁에 불빛이 훤하여 불이 난줄 알고
여러 시람이 뛰어 올라가 보니 아무일도 없더랍니다.
지장보살상에서 방광이 일어난 것이랍니다.

이래저래 도솔암은 기도발이 잘 듯는 곳으로 소문이 나서
기도하러 오는 많은 손님으로 수입이 좋은암자여서
빽 좋은 스님이 아니면 주지로 갈 수 없답니다.

출처 : 청정남
글쓴이 : 청정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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