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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1백여년만에 재현되는 계룡산 산신제

문근영 2010. 10. 22. 08:03

1백여년만에 재현되는 계룡산 산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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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기까지 國祭(국제)로 치러졌던 계룡산 산신제가 1백여년만에 원형 그대로 재현된다. 공주민속극박물관(관장 沈雨星·심우성)이 주관하는 이번 계룡산 산신제는 오는 11∼12일 이틀동안 충남 공주시 웅진동 금강변 웅진단과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에서 옛 형식 그대로 열려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에게 국난극복의지를 불어넣고 국운 재상승을 기원하게 된다.

금강변 곰나루와 계룡산 신원사는 조선말기때까지 해마다 봄,가을 2차례씩 나라제사가 열렸던 곳으로 조정에서 축문과 제물,향 등을 내려보낼정도로 중요한 나라행사였으나 19세기말 일제침략으로 명맥이 끊겼다. 산신제 첫날인 11일에는 계룡산에서 공주향교 주관으로 유교식 제례가 거행되고 이어 곰나루 웅진단에서는 유교식 웅진단 제례가,신원사에서는 계룡산 주변 마을 주민들의 풍물놀이와 충청도 무속인들이 참여하는 산신굿이 각각 펼쳐진다.

12일에는 신원사 중악단에서 불교식 산신제와 풍물놀이가 선보인 뒤 진도 씻김굿과 서울 새남굿 등 전국 각지의 굿이 재현된다. 沈관장은 “계룡산 산신제는 儒(유)·佛(불)·巫(무)복합형식으로 이뤄져 종교간의 갈등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게 특징”이라며 “이번 산신제는 전통문화의 발굴 계승은 물론 IMF한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신명과 통합의 기운을 불어 넣는 한판 큰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公州=金昌熙기자>


기사 게재 일자 199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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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보세상
글쓴이 : 이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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