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에 수련이 피었습니다
수련 두 포기를 얻어다 심어 놓고 꽃 피는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봉우리 두개가 올라온뒤 20 여일, 어젯밤 드디어 수련의 하얀 속살이 조금 보일 듯 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거듭 피어나는 수련을 보기 위해 유념을 했다.
오전 11시 50분경 좀더 확장된 꽃 벌임이 보였다.
점심을 먹고 올라와 보니 꽃잎 네개가 열렸다 이제 하얀 속살을 다 보여진 수련을 보면서
열리길 기다리고 앉아서 보는데 툭 하는 소리와 함께 또 한 잎의 열림을 보았습니다 .
참 이렇게 기쁜 일도 있구나 싶었지요
자연의 숨쉬며 움직이는 그대로를 관찰하는 기쁨 함께 느껴 보았으면 합니다.
출처 : 원불교프랑크푸르트교당
글쓴이 : 이응원교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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