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렸음을...
人生살이 처음과 끝은 모두 같을뿐
좀더 많은것을 배우고 익힘이 있었을뿐.
늘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출발이 곧 종착이며,
종착은 또 다른 출발을 의미하는 곳이며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이 아무리 얇게 베어난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나는 배웠다.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영웅임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내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게 아님을.....
두 사람이 한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도 .
그리고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또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것의 모두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오마르 워싱턴-
뫼비우스의 띠
존재할수 없는 원형
기다란 직사각형 종이를 한 번 비틀어 양쪽 끝을 맞붙여서 이루어지는 도형.
창안자인 독일의 뫼비우스의 이름을 딴 이 띠는 면의 안팎 구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세상에서 잠시나마 이런 사람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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