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이 아니고 더도 덜도 아닌 콩 멍석같은 도토리가 즐비한 것을 보면서
이 좋은 걸 왜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토리를 가루로 만들어야 할것인데 어떻게 할 줄도 모르겠고 하여 그냥 사진에만 담습니다.
독일은 도토리 상수리나무를 참 많이도 심습니다 가로수로 또 정원에 빈터 잔디에 아무곳에나 심어
가을 단풍을 즐기고 또 짐승들이 먹고 그도 남으면 봄에 싹이 올라 오는데 청소기가 한번 쓸어가면
없었던 듯이 또 한 해가 시작 되는 것을 봅니다 .
식 습이 달라서 사람이 먹지 않으니 다람쥐 먹거리가 풍성한 독일의 다람쥐는 참 부자 입니다.
출처 :원불교프랑크푸르트교당 원문보기▶ 글쓴이 : 이응원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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