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편지] 고추 이야기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13. 이름씨(명사)로 "어떤 식물이 성숙해서 지니게 되는 맵거나 쓴 자극성 성분."을 뭐라고 할까요? 고추가 잘자라 매운 성분이 많아지는 것을 두고 '고추가 ?이 올라 맵다.'고 합니다. ?에 들어갈 한 자 낱말을 맞히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6시 29분쯤 SBS에서.. 우리말 편지 2009.11.04
[우리말 편지] 뉘 [우리말 편지] 뉘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12. 이 '뉘'라는 낱말에는 다른 뜻도 있습니다. "자손에게 받는 덕."이라는 뜻입니다. 젊어서는 그렇게 고생을 하더니 늘그막에 와서야 뉘를 보게 되는구나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찌는 듯이 덥네요. 어제까지는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리더니만.. 우리말 편지 2009.11.02
[우리말 편지] 우뢰와 우레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9. 천둥은 "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입니다. 이 '천둥'을 한자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뢰(雨雷)라고 만들었고, 속없는 학자들이 우리 사전에 그대로 올렸습니다. 우리말 편지 2009.10.31
[우리말 편지] '각각'은 '따로따로'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8. '각각'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각각 자기 의자에 앉았다, 사람들은 생각이 각각 달랐다, 두 사람은 각각 바퀴 자국 하나씩을...처럼 씁니다. 이 각각(各各)은 "저마다"라는 뜻으로 국립국어원에서 '따로따로'로 다듬었습니다. 자기 의자에 따로따로 앉았다, 사람들.. 우리말 편지 2009.10.31
[우리말 편지] '노지'가 아니라 '밖', '한데'|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7. 노지(露地)는 이슬 로 자와 땅 지 자를 써서 "지붕 따위로 덮거나 가리지 않은 땅."을 말합니다. 곧, '밖'이고 '한데'죠. 우리말 편지 2009.10.27
[우리말 편지] 아직도 엑기스???| [우리말 편지] 아직도 엑기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6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아무래도 주말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아니나다를까 눈에 띄는 엉터리 말이 참 많네요. 토요일 아침 8시 40분 MBC에서 '엑기스'라는 자막을 내 보냈고, 일요일 아침 11시 40분 KBS 진품명품에서 ".. 우리말 편지 2009.10.27
[우리말 편지] '역활'이 아니라 '역할', '역할'이 아니라 '할 일' [우리말 편지] '역활'이 아니라 '역할', '역할'이 아니라 '할 일'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5. 대한민국 국어사전에 '역활'이라는 낱말은 없습니다. 다만,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라는 뜻으로 '역할(役割)'이라는 낱말이 있는데, 이마저도 국립국어원에서 '구실', '소임', '.. 우리말 편지 2009.10.24
[우리말 편지] 임용되다와 임용하다 [우리말 편지] 임용되다와 임용하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4. '임용되다'는 내가 어떤 자리에 앉게 된 것이고, '임용하다'는 내가 다른 사람을 불러다 쓰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말 편지 2009.10.24
[우리말 편지] '리터당'은 '리터에'로 [우리말 편지] '리터당'은 '리터에'로...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3 '휘발유 가격이 ℓ당 563.32원이다'를 '휘발유 가격이 ℓ에 563.32원이다'로 바꾸면 어떨까요? 우리말 편지 2009.10.24
[우리말 편지] 리터의 단위는 특수문자나 필기체로 쓴 ℓ이 아닙니다 [우리말 편지] 리터의 단위는 특수문자나 필기체로 쓴 ℓ이 아닙니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07. 8. 1 이 리터의 기호는 ℓ이 아니라 'l(알파벳 소문자 엘)'입니다. 이게 숫자 1과 헷갈리니까 'L(알파벳 대문자 엘)'도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말 편지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