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631)/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테르크폰테인, 스와르트크란스, 크롬드라이 화석 인류 유적
(Fossil Hominid Sites of Sterkfontein Swartkrans
Kromdraai and Environs; 1999)
Australopithecus africanus - Cast of taung child Face
Tumulus building at Maropeng visitors centre
가우텡(Gauteng) 주, 림포포 노스웨스트 지역[Limpopo and North-West provinces]의 타웅(Taung) 머리뼈 화석 유적지는 1924년에 유명한 타웅 아이 머리뼈[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의 표본]가 발견된 곳이다. 유적지에 있는 마카판(Makapan) 계곡은 수많은 고고학적 가치를 가진 동굴이 있다. 그곳에는 33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류 거주와 진화의 흔적이 있다. 이 유산은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는 데 아주 중요하다. 이곳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450만~250만 년 전의 초기 인류, 특히 파란트로푸스(Paranthropus) 표본을 몇 가지 확인할 수 있었으며, 180만~100만 년전에 인간이 불을 다루었다는 증거도 나왔다.
스테르크폰테인 지역에는 인류 최초의 조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광범위하고 과학적으로 의미가 유적이 있다. 엄청나게 많은 과학 정보를 담고 있으며, 그 잠재력도 대단히 크다. 350만 년 전에 살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아주 중요한 표본이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이 유적은 인간 진화 과정을 통해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의 경관에는 화석이 있는 동굴 퇴적물이 수없이 많으며, 과거 350만 년 이상 인류의 출현과 진화 단계에 관한 귀중한 증거와 동물상이 아주 잘 보존되어 있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진화 연구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 유적지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서쪽으로 45㎞, 가장 가까운 도심에서 북쪽으로 5㎞ 떨어진 리에트스프루이트(Rietspruit) 강 계곡의 남쪽 구릉에 있다. 고생물학・고대 인류학적 유적으로 백운석 지대에서 발견된 돌로네 지형들과 각력암이 전 지역에 걸쳐 구릉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주로 식생에 의해 덮여 있으며, 강을 따라 많은 식물이 자라고 있다. 몇몇 유적지는 석회암을 채굴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지금은 석회암 채굴이 중단되었다. 스테르크폰테인은 리에트스프루이트 강 계곡의 남쪽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의 유적 9곳 중에서 3곳인 드리몰렌(Drimolen)・쿠퍼스 B(Coopers B)・곤돌린(Gondolin)에서 지금까지 인류의 조상 유물이 출토되었다. 원더 케이브(Wonder Cave)・글라디스베일(Gladysvale)・볼트 팜(Bolt’s Farm)・미나아르의 동굴[Minnaar’s Caves]・플로베 호수[Plover’s Lake]・하아스가트(Haasgat)에서는 동물상 유적만 나왔으나 인류의 유물이 출토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스테르크폰테인 계곡 동굴의 화석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관과 350만 년전의 동물상을 보여 준다. 현생 인류의 방계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표본이 이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스테르크폰테인은 지질학적으로 약 350만 년 전 아프리카 남부에서 최초의 인류가 살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타웅 머리뼈 화석 유적은 고고학・고생물학・역사・광산업 유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카판 계곡은 고생물학・고고학・역사 유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웅 머리뼈 화석 유적에는 중요성을 널리 인정받은 고고학 유적지가 있다. 타웅 머리뼈 화석 유적이 유명해진 이유는 주로 고생물학 요소・고대 인류학 요소 때문이다. 아프리카가 인류의 발상지라는 사실을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이는 과학 세계에도 적용될 뿐만 아니라 인류의 기원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문화 세계에도 적용된다. 마카판 계곡에는 고생물학・고고학・역사 유적이 있으며 아주 풍부하다. 이 지역 전체에는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정의하는 필수 요소들이 있다. 탐사와 과학적 연구의 결과로 다음 사실이 밝혀졌다. 아프리카 남부 지층에서 인류의 첫 흔적이 발견되었다. 200만~150만 년 전의 돌 도구와 뼈 도구가 발견되었으며, 특히 1936년 발굴 당시에는 최초의 어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이 발견되었다.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방계 조상인 사람 속에 속하는 초기 인류의 표본이 몇 개 확인되었으며, 특히 파란트로푸스 즉,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로부스터스(Australopithecus robustus)의 표본이 확인되었다. 180만~100만 년 전의 기간 동안 불을 다루었다는 증거와 인류의 행동에 관한 특징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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