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용암 동굴 지대(翰林 熔岩洞窟地帶)
[소천굴, 황금굴, 협재굴(昭天窟, 黃金窟, 狹才窟)]
[소천굴]
입구
풀이 무성한 입구
통로
2층굴
용암 종유
벽면의 용암 종유
천정의 용암 종유
[황금굴]
석회질 종유
[협재굴]
입구
출입 통로
석회질 종요관
석회질 석순
석회질로 코팅된 벽면
[쌍룡굴]
대형 암주
협재-쌍룡-황금굴 안내도
미니 동굴
용암 종유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236호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617
•지정일; 1971년 9월 30일
•분류; 천연 동굴
•내용; 제주도 용암 동굴 지대는 제주시 구좌읍과 한림읍, 애월읍 일대에 있으며, 소천굴과 황금굴, 협재굴, 협재굴과 이어진 쌍룡굴을 포함하고 있다.
소천굴은 한라산 북서쪽 비탈길의 높이 130m 지점에 있고, 총길이는 2,980m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긴 화산 동굴이다. 동굴 입구는 동굴이 만들어질 때 가스가 뿜어져 나온 구멍이 무너져서 생긴 것으로 보이며, 동굴 안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동굴 입구에 다양한 이끼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 동굴에는 동굴 속의 동굴인 240m 길이의 동굴과 코핀(coffin)이라 불리는 지형이 있는데, 이것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희귀한 것이다. 또한 상어의 이빨처럼 생긴 용암 종유석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있어 동굴 생성 과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는 가치 있는 동굴이다.
황금굴은 길이 180m의 동굴로 1969년에 발견되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은 동굴이다. 동굴 천장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암갈색의 용암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용암 석순 등이 황금빛으로 빛나 ‘황금의 지하 궁전’이라 불린다.
협재굴은 길이 99m, 높이 6m로 동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계속 자라고 있어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협재굴과 이어진 쌍룡굴은 길이 393m로 수평으로 만들어진 동굴이다. 동굴 안이 두 마리의 용이 빠져 나온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기 사항; 제주도 용암 동굴 지대는 화산 동굴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고, 동굴 내에 석회 성분이 녹아 2차 생성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등 지질학적 연구 가치가 매우 크다. 현재 한림 용암 동굴 지대의 소천굴과 황금굴은 동굴 생성물 등의 보호를 위해 공개 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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