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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70. 일본에서 출간 직후 강제 회수당한 책

문근영 2016. 11. 16. 08:30
770. 일본에서 출간 직후 강제 회수당한 책
 
 
 
 

언론, 출판의 자유를 내세우는 일본, 그들이 한 책이 출간되자마자 강제 회수를 했습니다. 그
책은 최근 발행된 “가야공주 일본에 가다”란 책의 저자인 민족사학자 고 이종기 선생이 1976년
일본 후타미 서원을 통해서 낸 “히미꼬 여왕 도래에 얽힌 수수께끼(卑弥呼渡來の謎)”입니다.
책에는 당시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개문을 곁들이고, 아사히 신문에
전단광고까지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왜 이 책을 강제회수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그 책의 내용은 김수로왕후의 꽃가마배, 수로왕의 딸 히미꼬 공주의 거북배와 관련된 것입니다.
한반도의 김해와 인도 아요디아, 그리고 일본 규슈 지역을 탐사하여 고대 일본왕국 히미꼬 여왕은
가야 김수로왕의 딸임을 밝혔습니다. ‘임나일본부’라는 가짜 나라까지 만들어가며,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었다고 우기는 그들은 이 책을 보고 기겁했을 것입니다.




출처 :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글쓴이 : 푸른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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