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대구 북지장사 지장전(北地藏寺 地藏殿)

문근영 2016. 2. 5. 01:10

대구 북지장사 지장전(北地藏寺 地藏殿)
















지정 번호; 보물 805

소재지;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43(도학동 620) 팔공산 북지장사

지정일; 19841130

시대; 조선 인조 원년(1623)

분류; 사찰 건축

내용; 동구 도학동의 팔공산(八公山) 자락에 자리 잡은 북지장사485(신라 소지왕 7) 극달화상(極達和尙) 세웠다고 전하는 절이다. 중심 법당인 지장전1623(인조 원년)에 지은 건물로 원래 대웅전(大雄殿) 또는 극락전(極樂殿)으로 사용했던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 북지장사 지장전은 정면 1측면 2칸 규모이지만 정면 1칸 사이에 사각형의 사잇기둥을 세워 3칸 형식을 띠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다. 이를 다포 양식이라 하는데 세부 처리는 조선 중기 수법을 따르고 있고 공포(栱包; 목조 건축에서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에 얹는 부재) 위에 설치한 용머리 조각 등은 조선 후기 수법을 따르고 있다. 덤벙 주초[자연석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주춧돌]에 평원주(平圓柱)를 세우고, 전면을 방형의 간주(間柱)로써 3칸으로 분할하였으며, 전간(前間)은 꽃살문을, 후간은 띠살문을 단, 4출목의 전형적인 조선 중기 공포 양식이다. 건물에 비해 지붕을 크게 구성하고 있는 편이며, 지붕 각 모서리 끝[추녀]에 얇은 기둥[활주]을 받쳤다. 안쪽은 특이하게 정자에서 쓰는 건축 기법을 사용하였다.

특기 사항; 불전 건축 기법으로는 보기 드문 형태를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건물이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