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ı)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ı)은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 감동을 받은 술탄 압둘메지드 1세(Sultan Abdulmehcit I)의 명에 의해서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보스포러스 해협의 유럽측 해안을 따라 해협 정면에 세워진 전장 600미터의 궁전입니다.
56개의 둥근 원기둥과 750개의 캔들이 달린 무게 4.5톤의 거대한 크리스탈 샹드리에로 장식되어 있는 중앙 접견실이 가장 유명하기도 하죠.
또한 정원 한 쪽에는 일찌기 궁전에 살던 특권 계급층을 위해 세계 각처에서 모은 각종 새들을 사육하여 왔습니다.
터키 공화국 건국의 아버지 아타투르크도 1938년 11월 10일에 이곳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서거하였습니다.(아직도 그가 서거한 집무실의 시계는 그의 사망 시간 9시 5분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렘은 이슬람 사회의 부인들이 거처하는 방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일반 남자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이 명칭은 ‘금지된’, ‘신성한’을 뜻하는 아랍어 ‘하림’이 터키 어풍인 하렘으로 변용되어 비(非)이슬람 국가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다.
가득 찬 정원이란 뜻의 돌마바흐체 궁전은 해변을 흙으로 메우고 세운 곳이다. 50만 금화, 즉 현재 돈 5억 불에 맞먹는 기금으로 건립된 이 궁은 1856년 완공되었는데, 궁의 내부 장식과 방들을 꾸미기 위해 총 14톤의 금과 40톤의 은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3층의 대칭 구조로 지어진 궁의 내부에는 285개의 방과 43개의 홀, 280개의 화병, 156개의 다양한 시계, 4톤과 2톤 중량의 샹들리에를 포함한 36개의 샹들리에, 58개의 크리스탈 촛대, 560점 이상의 그림, 손으로 직접 짠 대형 카펫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오스만 제국의 세력이 급격히 악화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를 만회하고자 서구화를 추진하고 국력 쇄신을 도모하던 압두메짓 1세가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해 초호화판으로 이 왕궁을 건립하였다. 그러나 결국 막대한 건축비 지출은 어려웠던 왕실 재정을 더욱 악화시켜 오스만 제국의 멸망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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