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 -43-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回心), 곧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써
내 삶의 의미를 심화 시켜야 한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생애에 풀리지 않으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 마음이고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것이다.
출처 : 대구문학신문 - 시야 시야
글쓴이 : 노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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