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녹은 그 쇠를 먹는다**
법구경에는 이런 비유가 있다.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이와 같이 마음이 그늘지면
그 사람 자신이 녹슬고 만다.
온전한 인간이 되려면
내 마음을 내가 쓸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고
일상적인 인간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왜 우리가 서로 증오해야 한단 말인가.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방향으로
항해하는 여행자들이 아닌가.
출처 : 대구문학신문 - 시야 시야
글쓴이 : 노병 원글보기
메모 :
'마음에 담고 싶은 법정스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살아있는것은다다행복하라 -25- (0) | 2011.11.06 |
---|---|
[스크랩] 살아있는것은다행복하라-24- (0) | 2011.11.06 |
[스크랩] 살아있는것은다행복하라-22- (0) | 2011.11.05 |
[스크랩] 살아있는것은다행복하라-21- (0) | 2011.11.04 |
[스크랩] 살아있는것은다행복하라-20- (0) | 2011.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