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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집**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도 또한 야비하고
걸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은
존재의 집이라고 한다.
출처 : 대구문학신문 - 시야 시야
글쓴이 : 노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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