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감국사 부도
옥개석. 상륜부
진감국사탑비 최치원의 사산비명
龜身용頭
비신
이수 제액 『당해동고진감선사비』
진감선사 혜소스님 (774~850) 속성: 최(崔), 본관: 전주(全州). 법호: 혜소(慧昭), 시호: 진감(眞鑑).
804년(애장왕 5) 당나라 창주(滄州)에 가서 신감(神鑒) 스님 밑에서 공부하여
810년(헌덕왕 2) 숭산(崇山) 小林寺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종남산(終南山)에서 3년간 수도 한 뒤 830년(흥덕왕 5) 신라에 귀국하여
상주 장백사(長栢寺)에 있다가 838년(민애왕 1) 왕에게서
혜조(慧照)라는 호를 받았는데, 조를 소로 고쳐 혜소라 했다.
887년에 옥천사 터에 쌍계사를 중창하였다.
쌍계사에 머물며 육조 혜능 대사의 영당(影堂)을 세웠다.
특히 중국에서 배워 온 범패(梵唄)를 이곳에서 발전시키고 가르쳐
우리나라 범패의 효시로 불리운다.
★진감국사 대공탑비(眞鑑國師 大空塔碑): 국보 제47호.
비신에는 금이 가 파손되었는데 여순사건과 6. 25전쟁때
공비와의 교전으로 총탄을 맞아 비신 전체에 흠집이 있다.
신라 정강왕이 진감선사의 높은 도력과 법력을 앙모하여
대사가 도를 닦던 옥천사를 쌍계사로 개명한후 건립한것으로
850년 77세의 나이로 선사가 입적하여 887년 진성여왕이 대공탑비라 시호,
고운 최치원이 당나라에서 귀국한 후 3년이 되는 31살때
친찬(親撰). 친서(親書). 친전액(親篆額)을 한 四山碑銘중의 1구이다.
최치원의 사산비명:
삼신산의 쌍계사진감선사대공탑비(雙溪寺眞鑑禪師大空塔碑),
만수산의 성주사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聖住寺朗慧和尙白月葆光塔碑),
초월산의 숭복사지비(崇福寺址碑),
희양산의 봉암사지증대사적조탑비(鳳巖寺智證大師寂照塔碑).
★진감국사 부도(眞鑑國師 浮屠) 보물 제380호 (774∼850)
팔각원당형의 부도로서 팔각하대석위에 8엽의 복련을 새기고
각형 2단받침위에 8각의 중대석을 올린후 8엽의 앙련을
상대석을 놓고, 운문이 가득한 탑신받침을 올린후 8각 탑신을 올렸으며,
옥개석 8면에는 우동이 굴직하게 흘러내려 삼엽의 귀꽃이 각면마다 아름답게 조각되었다.
상륜부에는 보개에 삼엽의 귀꽃이 옥개석과 같이 달렸으며,
짧은 기둥위에 연봉형이 보주처럼 올려져있다.
당해동고진감선사탑비와 함께 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인적이 드문 한적한 노송대에 봉안되어 원형이 보전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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