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매정비. 조선 고종 9년(1872)에 이만운이 쓴 비석
재매정 우물
장군은 물을 한바가지를 마시고 당신의 집을!!! 곧바로 출전길에 오르는 모습
재매정 경주시 교동 89-7번지
경주 남천 북쪽 위치한 재매정(財買井)은 김유신 장군이 살았단 집터로 지금은 김유신장군이
마시던 우물이 전부지만 과거에는 서라벌 25금입택(金入宅) 중 한곳이었다고한다.
재매정은 화강암을 벽돌처럼 쌓아 올려 만들었는데, 이 일대가 장군의 집이 있었던 자리로 추정.
김유신 장군이 오랜 기간을 전쟁터에서 보내고 돌아오다가 다시 전쟁터로 떠날 때,
자신의 집 앞을 지나면서 가족들을 보지도 않고 우물물을 떠오게 하여 말위에서 마시고는,
“우리집 물맛은 옛날 그대로구나”하고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우물의 깊이는 약 5.7m이며, 가장 넓은 부분은 1.8m이고, 바닥의 지름이 1.2m로 벽돌같이 다듬은 돌로 만들었다.
우물 옆에 비각이 있고 비각안에 조선 고종 9년(1872)에 이만운이 쓴 비석이 있다.
출처 : 참 나를 찾아 山寺로의 여행
글쓴이 : 木 石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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