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金鶴山 金井庵 (안동)

문근영 2011. 3. 14. 13:18

   금학산 금정암  화엄강당  ↕           정면 8 칸의  ?

 

   화엄강당 법당 삼존불

 

   금학산 금정암  전등전/傳燈堂  ↕

 

   우상당

 

    산령각  천태각

 

   금학산 금정암  一都大禪師雄波堂之碑와  부도  ↕

 

금학산 금정암은 안동 길안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 16교구 말사이다.  
용담사 산내암자 세 곳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금정암은 용담사 앞으로 흐르는 개울을 건너 산길로

약 1.5㎞ 가량 떨어져 있는 금학산(金鶴山) 정상 가까이에 있다.     

이 길은 금학산을 휘돌아 가며  울창한 삼림과 기암절벽이 산 아래로 내려다보여 경관이 매우 좋다.

 

금정암이 자리한 터는 금빛 학이 알을 품고 있다는 금학포란(金鶴抱卵)  혹은 아름다운 선녀가

비단을 짜는 형국이라는 옥녀직금형(玉女織錦形)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금정암은 의상 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한다.
절 왼쪽에는 의상 대사가 수도하였다는 의상바위가 있다. 
절 부근 동쪽에 옛날 무학(無學) 대사가 수도했다는 무학대(無學臺)가 있다. 

금정암중수기」「금정암중창기」 등 사찰에 전하는 현판에 1710년(숙종 36) 혜심(惠心) 대사가

용담사의 별원(別院)으로창건 하였다고 하였으니 아마도 당시에 용담사의 강당 또는 선원으로

중창하였던 모양이다.

그리고 법당 옆에 땅에서 솟는 샘이 있는데 아주 달고 차가운 것이 산에서 나는 샘물 가운데서도

으뜸이라  절 이름을 금정사라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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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산 금정암 화엄강당
정면 8간, 측면 3간이며 겹처마 팔작지붕의 일자형(一字形)을 이루고 있다.  왼쪽에 있는 2간의

부엌을 제외한 나머지 간의 전면에는 툇마루를 깔고 그 뒤에 法堂 온돌방, 창고 등을 배치하였다.

기단은 막돌쌓기로 하였고 전면의 기둥은 배흘림으로 다듬었다.

화엄강당, 山神閣, 우상당(禹像堂), 傳燈堂등이 있으며 안동 사람들이 福을 비는 곳으로 또는

불교교육도량(佛敎敎育道場)으로서의 역할을 하여왔다.

출처 : 참 나를 찾아 山寺로의 여행
글쓴이 : 신기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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