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다녀온 서울 성곽.
9시에 남대문 출발하여 배제학당→시립미술관→돈의문→ 정동교회 →심슨기념관→경교장 → 홍제동→ 인왕산
→창의문 →북악→숙정문→성북동 → 낙산→ 동대문→ 광희문→ 장충동 → 남산→남대문 .
무려 10시간 걸렸다. 학교 다닐 때 다니던 길을 오랜만에 걸었다. 다리 무척 아팟으나 뿌듯~~옛생각도 하면서...
남지터 ( 숭례문 밖에 있던 연못 )를 지나 서소문으로 가는 첫 성곽. 옛 것의 흔적과 함께 복원하였으며 빌딩숲을 따라 걷는 것이 ...
배재학당 앞의 현대건물.지금은 배재대학교
구 배재학당 동관 (서울시 기념물 16호 )아펜젤러가 지었다나?
배재학당과 시립미술관사이에
구 대법원 청사 (등록 문화재 237호 ) 현 서울 시립미술관
정동교회 100주년 기념탑 ( 사적 256호 )
심슨 기념관과 러시아 공사관, 중명전 ( 덕수궁 별채의 황실도서관으로 지어졌으나. 고종의 편전 겸 외국 사절 알현실로 사용되면서 을사늑약 체결이 이루어진 곳)은 공사로 보지 못하고...
구 러시아공사관 가는길옆엔 난타 로보트가 주방용구를 들고 유혹한다
돈의문 터( 서대문 )
경교장 (사적 465호 ). 지금의 강북삼성병원. 왼쪽 이층네번 째 아래칸에 총알자국을 복원한 흔적도...
홍제동으로 가며 성곽 복원공사 중임을 볼 수 있다.
홍난파 가옥 ( 등록 문화재 90 호)
매우 아름답다. 봉선화.성불사의 밤,옛동산에 올라 등의 가곡과 달마중, 낮에 나온 반달등의 동요가 있다.
보이지 않는 성곽은 어느 집의 지반석으로 . 허긴 이보다 더 튼튼할 것이 있겠는가!
인왕산으로 오르는 길.
역사의 무게에 힘겨워 돌들은 배를 내밀고.
오솔길을 걸어 가면. 인왕산이 나와요.
인왕산의 선바위를 지나 암산도 보인다.
청와대도 보이고.
구불 구불한 성곽을 따라 계단을 밟고 갑니다.
창의문 ( 북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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