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위창 오세창 선생이 엮은 옛 글씨첩 ‘근묵’ 66년만에 완역

문근영 2010. 9. 10. 10:33
위창 오세창 선생이 엮은 옛 글씨첩 ‘근묵’ 66년만에 완역

★*…29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에서 김채식 성대박물관 학예사(왼쪽)가 1943년 위창 오세창(뒤쪽 자료화면 사진)이 고려 말에서 조선에 이르는 문인과 정치인의 서간과 시 등을 엮은 ‘근묵’을 설명하고 있다.

★*…추사 김정희가 부인을 잃은 지인에게 보낸 편지. 김정희는 “나는 일찍이 이런 상황에 익숙해진 적이 있기 때문에, 그 단맛과 쓴맛을 잘 압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슬픔을 삭이는 데는, 종려나무 삿갓을 쓰고 오동나무 나막신을 신고 산색을 보고 강물 소리를 들으며 방랑하는 것이 제일입니다”라고 위로했다.

★*… 고종이 1875년 8월 10일 원행(遠行)을 떠난 영의정에게 쓴 편지. 고종은 이 편지에서 “이번 큰비로 피해가 적지 않을 것 같은데, 백성의 곤궁함과 급박함을 경은 반드시 자세히 살펴 만약 민생을 위해 도울 일이 있거든, 보는 대로 기록하여 보여주기 바란다. 비단옷과 맛있는 음식이 실로 편치 않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연합뉴스·사진 제공 성균관대
출처 : 이보세상
글쓴이 : 이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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