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스크랩] 고운 빛깔 드러낸 백제 보석들

문근영 2010. 7. 15. 07:49
고운 빛깔 드러낸 백제 보석들
만든 곳→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변조방지표시
▲ 익산 미륵사지 석탑 출토 청동합 6개 ‘상부’ ‘달솔’ 등 백제 직제·직위 새겨져 1400여년 전 백제 귀족들이 아끼며 소장했던 보석상자의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해 1월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에서 백제 무왕 시대의 금동사리함, 명문과 함께 나와 눈길을 모았던 원형 청동합들이 백제 귀족층이 소유했던 고급 보석함으로 밝혀졌다.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청동합 6개에 대한 보존처리를 마치고 열어본 결과 내부가 구슬류, 금제 장식, 곡옥 등 보석, 귀금속류로 가득 채워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1번 합 뚜껑에서는 당시 백제 고위 부서인 ‘상부’(上部)와, ‘달솔’(達率·백제 16관등 중 2품)이란 직위, ‘목근’(目近)이라는 관리 이름이 새겨진 채 발견됐다. 연구소 쪽은 “글씨 기록으로 미뤄 합은 원래 백제 상류층 관리의 보석함 용도였다가 탑을 세울 때 시주한 공양품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6개의 청동합 안에서는 금제 구슬 370여점을 비롯한 금제 고리, 금제 소형판 등 다량의 금제품과 유리구슬, 진주, 곡옥 등 유물 4800여점이 쏟아졌다. 이들 가운데 곡옥 1점은 정교하게 채색된 금장식 모자가 씌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직물과 향가루로 추정되는 유기물질 등도 확인됐다. 청동합은 지난해 초 사리장엄구와 함께 탑에서 꺼낼 당시 심한 훼손과 부식 때문에 내부를 열지 못한 채 1년여간 보존처리 작업을 거쳤다. 청동합 유물에 대한 1차 조사 내용은 27~28일 열리는 미륵사 국제학술심포지엄(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개된다. 노형석 기자, 사진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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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식 곡옥 등 장신구 대량 출토

★*… 지난해 익산 미륵사터 석탑에서 출토된 백제 무왕 시대 유물 중 청동합에 들어 있던 ‘금장식이 있는 곡옥’.국립문화재연구소는 청동합에서 금제구슬 370여 점과 유리구슬 등 4800여 점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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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는 백제 ‘익산 신도시’의 랜드마크”

★*… 7세기 창건된 백제 미륵사의 복원 모형. 창건 당시 미륵사의 건물 규모는 동서 178m, 남북 174m였다. 중앙에 목탑, 좌우에 석탑을 배치해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이도록 했다. 목탑과 동쪽 석탑은 사라졌고 서쪽 석탑만 훼손된 채 남아 있었으나 보수 복원을 위해 현재 해체 중이다.사진 제공 국립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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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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