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품이 없다고 지난 겨울 버리려던 화분이 오늘 가까히 다가가 보니 조그만 꽃을 하나 틔웠습니다.
요즘 계속되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메마른 가지 끝에 새순이 나오며 꽃을 피우기 시작하나 봅니다.
오래전 동네 입구 화원에서 접을 붙인 것을 사 온 것. 더 크게 자라지도 않습니다.
접사를 해서 크게 보이는데 사실은 아주 작은 꽃송이 입니다.
저 밑둥에 접 붙인 것 보이나요?^^
촬영하는 거리에 따라 맛이 다르군요..^^
조그맣고 가련한 꽃, 버리면 안 되겠지요?
라일락이 벌써 피었네요!
오늘 아침 하산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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