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스크랩] 제주의 제주마(濟州馬)

문근영 2017. 6. 27. 00:50

제주의 제주마(濟州馬)












견월악 방목지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347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강동, 봉개동, 노형동

지정일; 198628

분류; 가금류

내용;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 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제주마는 키가 암컷 117, 수컷 115정도인 중간 체구의 말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질이 건강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력이 강하다. 털색은 밤색이 가장 많고 적갈색, 회색, 흑색 등의 순서이다. 이 말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으며 몸길이가 긴 독특한 체형으로 다른 말들보다 뚜렷하게 작다. 제주도에서 말을 기르게 된 것은 고려 원종(元宗) 때 원나라에서 제주도에 목장을 설치하고, 1276(충렬왕 2)에 몽고말 160마리를 들여오면서부터라고 한다.

특기 사항; 제주도의 제주마는 농경문화에 크게 기여해서 한때는 2만여 마리에 달했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통 및 종 보존을 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게 되었다.

출처 : 불개 댕견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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