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체험에 의하면, 어둠과 밝음이 교차되는 이런시간이 하루에 24시간 중에서도 명상하기에 가장 알맞은 때라고 한다. 명상이란 우리들의 일상적인 삶과 다른 무엇이 아니라 깨어 있는 삶은 한 부분이다. 묵묵히 쓸고 닦는 그 일이, 시장에서 무심히 사고파는 그 행위가, 또한 맑은 정신으로 차분하게 차를 모는 그 운전이 바로 명상으로 이어진다. 어떤 직종에서 무슨 일에 종사하건 간에 자신이 하는 일을 낱낱이 지켜보고 자신의 역할을 자각하는 것이 곧 명상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으면 자기 자신을 안팎으로 냉철하게 실펴보면 된다. |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신비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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