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편지

[스크랩] [우리말편지] 나달

문근영 2016. 7. 2. 03:11







아름다운 우리말

2016. 6. 8.(수)

'나달'이라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나흘이나 닷새가량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나달에 할 수 있는 일을 이레나 걸렸다'처럼 쓰고,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흐르는 나달을 어찌 잡을꼬.'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덥네요.
저는 어제부터 서울에 와 있습니다.
아마도 중간에 하루 정도 전주에 갔다가 다시 서울로 와서 주말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나달을 보내네요.

'나달'이라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나흘이나 닷새가량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나달에 할 수 있는 일을 이레나 걸렸다'처럼 쓰고,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흐르는 나달을 어찌 잡을꼬.'처럼 씁니다.

나달이나 사무실을 떠나다 보니 일은 못하고 나달은 흐르고...
걱정입니다. ^^*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고맙습니다.

자료가 없어 예전에 보낸 편지를 붙이지 못했습니다. ^^*

우리말 편지는 제가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보내는 것입니다.
저는 성제훈이고 누리편지는 jhsung@korea.kr이며, 전화는 010-3338-1867이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은 urimal12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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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의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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