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나달'이라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나흘이나 닷새가량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나달에 할 수 있는 일을 이레나 걸렸다'처럼 쓰고,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흐르는 나달을 어찌 잡을꼬.'처럼 씁니다. | | |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덥네요. 저는 어제부터 서울에 와 있습니다. 아마도 중간에 하루 정도 전주에 갔다가 다시 서울로 와서 주말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나달을 보내네요.
'나달'이라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나흘이나 닷새가량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나달에 할 수 있는 일을 이레나 걸렸다'처럼 쓰고,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흐르는 나달을 어찌 잡을꼬.'처럼 씁니다.
나달이나 사무실을 떠나다 보니 일은 못하고 나달은 흐르고... 걱정입니다. ^^*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고맙습니다.
| | | | 자료가 없어 예전에 보낸 편지를 붙이지 못했습니다. ^^* | | | | 우리말 편지는 제가 우리말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보내는 것입니다. 저는 성제훈이고 누리편지는 jhsung@korea.kr이며, 전화는 010-3338-1867이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은 urimal123 입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