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스크랩] 묵 화 (墨 畵) - 김종삼

문근영 2014. 5. 14. 14:30

 묵 화 (墨 畵) - 김종삼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 북 치는 소년, 민음사, 1979

출처 : 대구 문학 - 시야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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