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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산이 아들에게 부친 새해편지

문근영 2014. 3. 26. 00:20

 다산이 아들에게 부친 새해편지
  글쓴이 : 편집팀     날짜 : 2007-01-05 14:32     조회 : 652    

 

  새해가 되었다. 군자는 새해를 맞으면 반드시 마음과 행동을 한번 새롭게 해야 한다. 내가 젊었을 때는 정월 초하루를 맞을 때마다 반드시 1년 동안 공부할 것을 미리 정하곤 했다. 가령 무슨 책을 읽고 무슨 글을 뽑아 베껴 쓴다 하는 식으로. 그 후 이에 따라 실행하였다. 혹 몇 달 뒤에 비록 어쩔 수 없이 일이 생겨 그만두더라도, 선을 즐기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樂善向前之志)는 스스로 덮을 수 없는 뭔가가 있었다.

- ‘두 아들에게 부친다’에서 -


[인용부분 원문] 歲新矣 君子履新 必其心與行 亦要一新 吾少時每遇新正 必預定一年工課 如讀某書?某文 然後從而行之 或至數月之後 雖未免爲事故所奪 然其樂善向前之志 自亦有不能掩者矣  <寄兩兒>에서

 



 
출처 : 박종국 에세이칼럼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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