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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펌글]일부 조선족은 왜 이렇게 사는가?

문근영 2013. 11. 11. 01:25

<이 글은 연변 조선족 카페 '코스모스화원(http://cafe.daum.net/ybcmmb)'에서 퍼왔습니다.>

 

일부 조선족들은 왜 이렇게 사는가?

 

/글쓴이 락동강

 

   오늘 오전에 친조카가 한국에서 우리 집에 놀러 왔다. 조카는 딸아이를 두고 한국에 시집갔는데 딸아이가 눈에 삼삼히 밟혀 참지 못하고 고향에 왔단다. 그것도 만 오 천이라는 큰 돈을 길에다 널며 딸내미를 보러 한달음에 달려왔다. 근데 이제 한국에 돌아갈 시간이 바득바득 다가오는데 딸내미를 떼놓고 갈일을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한다. 그렇다고 한국에 가지 않을 수도 없고, 돈이 무엇이기에?


  저하고 하소연하는데 나한테 무슨 처방이 있겠는가? 한국 국적을 얻어 가지고 돈 많이 벌며 잘 살아보자고 시집간 조카한테 이제 무엇을 말해주어야 한단 말인가? 그저 부모 손에서 떨어져 나간 딸아이가 부모사랑먹지 못하고 자라는 것이 불쌍할 뿐이다.


    출국바람이 불어치면서 우리 조선족사회에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어느 학교  한 학급의 50명 학생 가운데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있는 학생이 딱 둘뿐이라는 조사보고가 있어 편부모현상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 안동대학에서 교수하시다 정년을 몇 해 앞두고 사표를 내고 중국 연변에 오시여 독서사를 운영하시며 독서계몽으로 우리말과 글을 꽃피우는 안병렬 교수의 근작시가 우리 가슴에 시사해 주는 바가 너무나 많다. 연변과기대 교수인 안병렬 박사는 <<광인들의 대화>>란 시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고 미아처럼 헤매는 자식들의 삐뚤어진 심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안 교수는 아픈 가슴으로 시에서  이렇게 읊조리고 있다.


광인들의 대화


어머니는 한국 가고

아버지는 바람나고

스무 살 고 간나이 남방 가고 ---

내 안 미친다면 거짓부리재?


울 아부지 한국 가고

울 엄마도 바람났다.

날더러 남방 간다. 너 욕했지?

네겐

부드러운 무드가 없어.

자가용 까만 승용차도 없어.

그런데도 내 남방 가지 않으면

열녀라 할거야? 도리어 바보라 하지.



그래 간다만 나도 미쳐.

너 때문에 너보다 더 미친단 말야.

너도 미친다고?

맞아. 우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나도 너도

우리 다 미쳤구나. 미쳤어. 정말 미쳤어.

어?

우리가 왜 미치지?

누가 우릴 미치게 하지?                  


우리 조선족들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이렇게 자라나는 조선족세대들의 미래가 암담하기만 하다. 배고픔에 허덕이기보다 사랑에 굶주리는 세대들이 불쌍하기만 하다. 그들에게 주어야 사랑은 바로 부모들의 따뜻한 사랑인데 부모들은 돈벌러 한국으로 로씨야로 일본으로 미국으로 뿔뿔이 흩어져 나가고 있다. 출국 못한 사람들은 고향의 땅을 한족들에게 빌려주고 한국기업이 몰려 있는 남방으로 돌 벌로 가고 없다. 그런대로 빵은 흔한데 부모의 사랑이 없는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에게는 안 박사의 시에서 말하는 사랑결핍증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안병렬 박사는 이 시의 창작동기를 이렇게 갈파하고 있다.  파괴된 가정에서 고민하던 청년에게 사랑하던 처녀마저 남방으로 간다는 말이 들리니 미칠 지경이 됩니다. 그러나 처녀 역시 아버지 어머니의 갈등으로 깨어진 가정에서 남방으로 가지 않고 배길 자신이 없습니다. 더구나 이곳에선 돈을 못 법니다. 남방엔 돈이 흔하다고 합니다. 조선족 처녀들에겐 돈 벌 기회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그래 갑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가는 그 마음은 청년보다 더 아프다고 고백합니다. 이 말을 들은 청년은 현명한지라 자기들의 그 아픔의 원인을 찾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가? 누가 이렇게 만드는가? 그 원인을 찾으려 합니다. 참 똑똑한 청년이지요. 이런 청년들이 더러 있습니다. 원인을 찾으면 치료하는 방법도 차차 알겠지요.


    안 박사의 치료방법이 바로 독서운동이다. 책으로 사랑에 굶주린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 것이다. 지금까지 독서운동을 펼친 9년 동안에  현지대표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지금 안 박사는 도서가 결핍한 산골학생들을 대상하여 이동도서관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그 이동도서관이 부모사랑이 미치지 못하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사랑의 오아시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필자도 나름대로 이동도서관운영에 나름대로 적으마한 힘이라도 이바지하고 싶다. 

  
아닌것 같은데요 독서가 지금 연변은 누구라도 새마을 운동으로 일자리 창출 할 수 있는 기업들을 끌어 들여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독서가 돈은 안 벌어 주니까요 돈이 무엇인지가 타당한 것 같습니다 새농작이라던가 공장을 끌어 들이는 일과 잘살기 운동 새마을 운동이 더 급한 것 같네요 또 결혼을 하면 자식은 데려 가야지 나 혼자 잘 살자고 자식의 정을 떼고 간다면 그것은 절대적 도리가 아니라 봅니다 내가 지금 힌들면 자식 세대에서 잘 살게 뒷 바라지가 더 급선무도 될 것 같네요 락동강님 새마을 운동을 펴 십시요 누가 해 주길 바라기 전에 말입니다.답답하게 읽어 보고 한마디 합니다. 08.05.05 17:38
 

사색을 자아내는 좋은글 즐감하였습니다 08.05.05 22:36
 

부모님들의 사랑에 목말라있는 새 세대들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오는군요. 현실을 반영한 좋은글 즐감하구 내립니다. 08.05.05 22:46
 

실감이 나는글임니다. 자식에 대해 책임진다는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필자가 느끼건대 자식을 키우고 교양함에 있어서 부모의 행실이 가장 훌륭한 거울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자식들에 대한 교육은 딸라거나 장거리전화로 안되는것임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머니의 자애로운 교육이 필요함니다. 생신한 글 잘보고 느끼고 감니다. 08.05.05 23:08
 

님의 글보고 잠시나마 사색에 잠기는네요 . 조선족은 현제 왜 이렇게 사는가요? 아마 적자생존에 의한 반응이겟지요 . 님의 민감한 질문과 동시에 예리한 문장은 아마 여러분들의 마음어디에선가 관심하여왔고 또 근심하여왔으며 또 걱정하여왔던 문제라고 보는데요 . 여기에서 저개인적 생각을 말해보려고 해요 . new 08.05.06 00:57
 

1도시이동 : 농촌의 젊은이들의 도시이동은 로동력의 효률을 높이고 농촌의 젊은이들에게 취직의 챤스를 가져다주어요 2 한개 국가의 경제산업은 발전국일수록 제1산업으로부터 제3산업으로 전이를 하지요 . 국제무역의 례로부터보면 단위기 t으로부터 점차 g으로 변하며 더나아가서 무게도없는 소프트로 경제적 리익을 가져다오지요 . 그러니 우의 어느분이 리플처럼 맹목적인 기업의 인입은 아마 연변의 지금의 현실에 부합되지않는다고 봐요 3 출국바람: 연변의 조선족은 세계 어느나라안간곳이 없지요 . 지금 연변의 수부 연길시는 외화의 덕으로 길림성 제1 소비수준을 유지하고 있지요 . new 08.05.06 01:02
 

아마 외화를 벌어들이는건 중국을 더나아가서 연변을 제외안한 어느발전국가의 나라든지 겪어온 지름길이라고 봐요 . 4 교육문제: 부모는 아이의 제일 선생이라고 했어요 부모의 교육이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건 사실이고 가슴아픈사실이지요 . 하지만 연변의 지금 교육의 현실을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봐요 . 교육의 목적은 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인격의 자아완성이고 훌륭한 나라의 근무자를 육성하는것이지요 . 님의 글을 보고 자신을 검토해?어요 . 저도 이젠 소로소로 귀로준비를 할때가 되였군요 . 좋은문장 감사합니다 . new 08.05.06 01:09
 

사색을 불러 일으키는 좋은 글이였습니다.점차 적응되겠죠.오래동안 머물다 갑니다. new 08.05.06 05:42
 

물가가 대폭으로 오르고 사회가 발달함에따라 돈도 벌어야하고 잘살아 보려는 부모들 심정 이해갑니다 하지만 인생에 제일큰 농사 자식 농사란 말잇뜻이 자식의 건전한 발전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회의 기둥인 어린이 심리건강 인격 수양이 현실 존재하는 큰 화제이죠 어차피 비참한 아이들 많아지고하니 부모도 각성하고 돈도 벌면서 자식교양도 서로 균형 잡아가길 바라며 사회적으로도 그들에게 사랑과 자신감 부어 민족과 나라가 건전하엿음하는바램입니다 사색을 일으키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new 08.05.06 06:19
 

기막힌 사연 많고도 많아요 초중 일학년 학생이 혼자서 매주마다 주는 생활비 백원으로 자취생활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도 있고 어떤학생은 뛰쳐나간것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까마 반드르르한 옷으로 나타나선 마음을 쓰라리게 한사연 많고도 많습니다 .무슨 해결방책이라도 있어서 아이들 구원해야 되겠는데 불쌍한 우리 아이들 말입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ew 08.05.06 09:15
 

참!!!!!!그냥 스치고 지나갈수 없네!!사색의 초점과 시야의지평선을 조금이라두 멀리.높게 볼수는 없는지요???님의 글에서 우리 조선족의 비애가....또는 한국 안병렬교수의 말과 그분의 견해가 꼭 우리 한국교포들의대다수 삶을 대변한것처럼 느껴지네요!님의 글 읽으면 한국에 나온 부모들이.....아니...한국 나온 사람들의 가족과 측근들은 모두가 불행이 다수고 행복이 소수인것같은 그런 느낌을 많이 주시네!!!!!사색을 자아내는 주제 이지만 넘 편견적으로..부정적으로만 씌여져 잇는건 아닌지요?한국에 나와 돈 벌기 때문에...더욱 좋은 학교 다닐수 있고...더욱 좋은 환경에서(경제적으로) 공부할수 잇는건 아닌지요?그리고.. new 08.05.06 20:25
 

한국 교수님들말씀 하시는게 다 정확하다구 할수 없어요!!그사람들이 알믄 얼마나 알겟어요?우리 동포들하구 얼마나 같이 숨쉬고 같이밥 먹엇겠어요?아부지 한국 가믄 엄마가 다 바람 날까요?대다수 엄마들은 자기 가정의 행복과 자신의 행복을 위해 다들 로심초사하시구 애간장태우며 최선을 다하구 잇는데....왜 그런 부정적인.특정적인 개별적인 사유를 전체적인것처럼 쓰시는지?바라건대..앞으론 좀 더욱 긍정적이고 더욱 좋은글을 많이 쓰시길 부탁합니다!!부정적이고 소극적이고 우리 민족의 흉허물은 적게 쓰시길 바라는 저의 개인적인 바람임니다!!!수고하세요1!! new 08.05.06 20:26
 

그리고..왜 하필이믄 문장 발취를 광인들의 대화를 발취하시는지?로신의 신해혁명시기 광인일기도 아니구?????지금 민주적인 정치시대에(싸이버란 자유로운 공간에서),,,,,참~~이해하기 힘듬니다~~~문장의 주제가 독서인지?아니면 소수적인 사람들의 병을콕 찔러 일깨워서 치료하자는건지??갈리네요!!아니믄 안박사의 산골애들에게 책을 읽게 하는 산골도서관에 대한 치하---아니믄 홍보?글의 주제가 이해 안되네요!!!! new 08.05.06 20:39
 
 
출처 : 배꾸마당 밟는 소리
글쓴이 : 박종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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