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서 가장소중한것들
미국 인디애나 주에 있는
작은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뇌종양으로 방사능 치료를 받아
머리카락이 몽땅 빠진 친구를 위해,
같은 반 학생들이 모두 삭발을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없어 부끄러워할 친구를 위한,
그들의 우정에 전세계 사람들은 감동을 했습니다.
그것은 친구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금을 하는 등의 사랑법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또 다른 감동이 왔습니다.
아픔을 나누겠다는 의지와 사랑이
너무나 분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적어도 삭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랑과 의지가 있어야
아픔은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나누자고 목청은 돋우면서,
정작 아픔은 나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픔 나누기,
그것이야말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가슴이 찌잉해서 보내드립니다)
2) 할머니와 뻔칠이
7살 뻔칠이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할머니도 아기를 낳아보셨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자상한 목소리로
"그럼, 너희 큰아버지, 아버지, 고모, 삼촌을
다 이 할미가 낳았단다."
이 말을 들은 뻔칠이가 말했다.
뻔칠이 왈 "와, 어쩜 할머니는 어른들만 낳으세요?"
3)가장 소중한 것은
영국의 거부였던 피츠제럴드는 아이가 열 살이 넘었을 때 아내를 잃었다.
상심이 컸던 그는 아들에게 더욱 정성을 쏟아 부었지만,
애석하게도 아들마저 병을 앓다가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고 말았다.
홀로 된 피츠제럴드는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수집하며 그 슬픔을 잊으려 노력했다.
세월이 흘러 피츠제럴드도 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세상을 떠나기 전 그는 유언에 재산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밝혀 두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소장품을 경매에 부치라고 지시했다.
이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소장품들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모두 대단한 것들이었으므로
사려는 사람들이 예상대로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예술품들은 경매 전에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었다.
그런데 그 중에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그림 한 점이 있었다.
그것은 지방의 무명 화가가 피츠제럴드의 외아들을 그린 ´내 사랑하는 아들´ 이라는 제목의 보잘것없는 그림이었다.
제일 먼저 경매에 붙여진 것은 바로 그 그림이었다.
하지만 그 그림은 아무도 입찰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뒷자리에 앉아 있던 초라한 모습의 한 노인이 손을 들더니 조용히 말했다.
˝제가 그 그림을 사면 안 될까요?˝
그는 피츠제럴드의 아들을 어릴 때부터 돌보았던 늙은 하인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돈을 모두 털어 그림을 샀다.
그런데 그 순간
변호사는 경매를 중지시킨 다음 큰소리로 피츠제럴드의 유언장을 읽었다.
˝누구든지 내 아들의 그림을 사는 이가 모든 소장품을 가질 것입니다.
이 그림을 선택한다면 그는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니 모든 것을 가질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