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일대
국립고궁박물관 전관개관
- 격조 높은 왕실문화 선양의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2005년 8월 15일 1개 층으로 부분 개관하였던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은 기존 1개 층(2층) 5개 전시실에서 3개 층에
12개 전시실로 전시 공간을 크게 확충하여 11월 28일(수) 전관을 개관한다.
각 전시실은 기존의 제왕기록․국가의례․궁궐건축․과학문화․왕실생활실 등 5개 주제 이외에도 왕실의 탄생과 교육․문예․궁중회화․음악
․어가의장(御駕儀仗)․대한제국․황실 어차․자격루 등 다양한 주제를 새롭게 선보여 조선왕조의 제도와 역사 그리고 조선왕실의 예술과 문화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조선왕실 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각 층의 전시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2층>의 제왕기록실에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통해 조선의 기록문화의 정수를, 새롭게 개편된 국가의례실에서는 오례를
바탕으로 조선왕조가 엄격한 국가의례 제도와 격식을 갖추어 왕실의 권위와 정통성을 확립하고자 하였음을 살필 수 있다.
<1층>의 탄생교육․왕실문예실에서는 왕실의 출산에서부터 세자로서 끊임없이 인성과 소양을 닦고 학문과 예술을 연마하여 왕이 되어서도
학문과 문예활동에 정진하는 문화군주로서의 면모를 찾을 수 있다. 이외에 근대화 추진과 국가위상 강화의 노력으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이에 따른 국가체제 개혁, 서구식 생활문화의 도입 등 변모된 당시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대한제국실과 순종황제의 어차(御車)를 관람할 수 있다.
<지하 1층>에서는 장식화와 기록화로 대표되는 궁중 회화, 각종 의례에 사용하였던 궁중 악기와 왕의 행차 시 탔던 연(輦)과 각종 의장물 등을
선보이며 이외에도 복원된 자격루를 전시한다.
전시 유물은 국가지정문화재 중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과 보물 7건을 포함하여 기존 500여 점에서 900여 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들 유물은 조선왕실에서 직접 사용하였던 생활용품으로 화려하고 규모가 큰 것이 특징으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자랑스러운
볼거리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 문화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격조 높은 전시를 통해 찬란한 조선왕실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선양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전관개관을 기념하여 2층 왕실생활실에서는 ‘영친왕 곤룡포’, ‘영친왕비적의’, ‘영친왕비 대홍원삼’을 1주일간 공개한다. 이는 유물 보호를
위해 2005년 개관 시 1주일간 공개한 이래 두 번째 전시로서 복식 전공자와 관계 전문가에게 진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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