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문근영 시인님께 - 이현수

문근영 2012. 7. 5. 21:06

 

 
문근영 시인님께

누군가 말하기를 땅바닥에
침을 퉤~ 뱉아도
그것이 외로움 이라는걸
느낀다는 중년의 시간
생각보다 늦은 걸음으로
차근차근 걸어나온
시집 인지라
거의 완벽을 그리는 듯 합니다
사랑과 쓸쓸함과 따스함과
상처와 위로들이 어우러진
문근영 시인님 만의
professional이 돋보여지는
활자의 깊이에 풍덩
빠지지 않을수 없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만나본 시집중
단연 돋보이는 내용으로
개인적인 느낌을 공개적으로
인사드려도 욕 먹지 않을것 같은
자신감으로 감히 소감을
전하고 싶습니다
文運하시길 祈願 드립니다
感謝 합니다
(문근영 시인의 "그대 강가에 설때"를 읽고~)
이현수님의 글
 
 
 
출처 : 대구문학신문 - 시야 시야
글쓴이 : 문근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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